[술 리뷰] 맥주 - 세븐브로이 곰표 밀맥주

오늘은 퇴근 후 세븐브로이 곰표 밀맥주를 구입하여 마셔본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곰표 밀맥주

 

 

 

세븐브로이 곰표 밀맥주

 

제품명 : 세븐브로이 곰표 밀맥주

식품유형 : 맥주

원산지 : 국내

용량 : 500ml

도수 : 4.5%

제조사 : 세븐브로이맥주(주)

원료명 : 정제수, 보리맥아(호주, 독일), 밀(독일), 밀가루(국내산), 효모, 이산화탄소, 호프펠렛(독일), 혼합제제(프로필렌글리콜, 패션후르츠추출물, 복숭아추출물, 파인애플추출물, 호프추출물), 산도조절제, 효모추출물, 효소제

가격 : 약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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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한 때 엄청나게 유행해서 재고가 부족했던 유명한 맥주입니다. 곰표라는 밀가루 브랜드를 인식시켜서 레트로 감성을 자극시키면서 유행을 탔습니다. 세븐브로이라는 유명한 국내 수제맥주 제조사에서 만든 것인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조금 아쉽습니다. 일단 젊은 층 혹은 여성을 타깃으로 해서 그런지 인위적인 과일향, 특히 패션후르츠, 파인애플과 같은 향이 많이 납니다. 자연스러운 것이 아니라 다소 인위적인 느낌이고 음료수를 마시는 느낌이어서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듯합니다. 또 밀맥주라는 기대와는 다르게 색깔도 라거에 가까운 투명한 황금빛이고 맛도 생각보다 깊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마신 후 끝맛도 특별히 남아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향긋함이 있고 달달함이 있어서 편하게 마시기는 좋은 맥주라고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