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리뷰] 사케 - 월계관 더컵(THE CUP) 후기

월계관 더컵(THE CUP)이라는 저렴한 사케이자 청주를 마셔본 후기를 남겨본다.

 

 

사케 - 월계관 더컵(THE CUP) 후기

 

월계관 더컵

 

 

제품명 : 월계관 더컵 (THE CUP)

제품유형 : 청주

원산지 : 일본

용량 : 210ml

도수 : 14%

제조사 : GEKKEINKAN SAKE CO., LTD.

원료명 : 백미, 쌀, 양조알콜, 정제수

가격 : 약 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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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동네 마트에서 구매했다. 용량도 적고 간단하게 한잔 하기 좋은 양과 부담 없는 가격이다. 아마 편의점에도 팔 것 같다. 

맛은 딱 기본적인 청주 맛이다. 밸런스가 기본스럽게 잘 잡혀있다는 느낌이다. 튀지 않고 깔끔하고 청주 특유의 쌀 향이 느껴진다. 저렴한 가격만큼 진하거나 풍미가 많이 느껴지진 않지만 소주는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비싼 사케나 용량이 700ml가 넘어가는 한 병을 사기에 부담스러울 때 가끔씩 생각날 만한 진입장벽이 낮은 술인 것 같다. 도수는 14%라서 생각보다 낮진 않고 소주와 큰 차이는 나지 않지만 훨씬 부드럽게 넘어간다. 확실히 부담스럽지 않게 사케나 청주의 맛을 느끼고자 할 때 간단히 마실 수 있는 것 같다. 용량도 210ml라서 부담이 없었다. 청하와 맛과 향이 흡사해서 호불호 없이 누구나 가볍게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너무 양이 작아서 맛보다 보니깐 다 먹었는데, 다음에는 얼음을 타서 시원하게 한번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