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시니어 엔지니어의 5가지 습관에 대해서

개발자로서 주니어와 시니어의 차이는 무엇일까?
모든 시니어들이 이런 건 아니지만 최소한 대부분은 공감하고 실천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니어 엔지니어의 5가지 습관에 관한 포스팅을 참고하였으며 나의 생각을 덧붙여 본다.
이러한 습관들을 바탕으로 본보기가 되며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 시니어라고 생각한다.

메모하기

모든 톱엔지니어들은 노트를 적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노션부터 텍스트파일까지 다양합니다. 질문들, 배웠던 것들, 키 데이터, 대응해야 하는 것들을 적습니다. 메모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해보세요.
★ 내가 생각했을 때 가장 기본이 되는 항목인 것 같다. 개발을 하거나 회의를 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하거나 등등 어떤 일을 하던 적어가면서 하면 그 순간에도 기억에 좀 더 남고, 데이터가 쌓일수록 가치가 점점 높아지는 것을 느낀다.

피드백 루프를 단축하기

소프트웨어 개발은 모두 피드백에 대한 것입니다. 1. 코드를 변경했다면, 테스트를 실행하세요. 2. 버그를 수정했다면 재현해 보세요. 3. 마켓에 제품을 출시했다면, 출시한 제품을 실행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출시와 실행을 반복하세요. 최고의 엔지니어들은 피드백 시간을 줄이기 위해 최선인 사람들입니다. 무언가 잘못되었을 때 빠르게 우선순위를 세우고 빠른 피드백을 받기 위해 테스트를 합니다. 자주 실행하고 테스트하고 커밋을 합니다. 디버깅을 위한 작은 스크립트를 만들기도 합니다. 개발에서 배포에 이르는 모든 구간에서 피드백을 받습니다.
★ 개발하면서는 TDD를 통해 지속적으로 테스트하면서 개발하는 것이 좋고, 까다로운 코드리뷰를 통해 더 성장해야 하고 이를 프로세스 화하여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선순위 정하기

무엇을 해야 하고, 무엇을 기다릴지 정합니다. 회의를 거절하고, 스케줄을 재조정해서라도 문제에 집중해야 합니다. 내가 원하는 것, 팀의 필요, 상사의 요구사항 중에 무엇을 선택할지 정책을 정합니다.
★ 일을 하면서 복잡한 상황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프레임워크이다. 나만의 우선순위 정립방법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무나 개인적인 일까지 정리해서 처리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이것이 숙달되면 자연스럽게 스트레스를 덜 받으면서 일처리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왜'라고 질문하기

톱 엔지니어들은 '왜'라는 질문을 많이 합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보았을 때 왜라는 질문을 합니다. 영업이나 동료가 기능을 요구할 때 '왜'라는 질문을 통해 의도를 파악합니다. 코드가 잘 동작하지 않거나, 잘모르는 것이 있을 때 '왜' 라는 질문을 합니다. 왜라는 질문을 할 때 첫술에 배부를 수 없습니다. 더 깊게 나아가세요.
★ 개발에 몰입했을 때도 스스로 질문을 통해 객관화해야 한다. 혹은 개발이 아니더라도 루틴 한 업무를 할 때 왜라는 질문을 통해 개선할 수 있고 이것이 남들과는 차별점이 될 수 있다. 이는 메타인지와도 연관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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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을 뛰어넘어 가기

엔지니어링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여 조직에 기여하는 것입니다. 가치 있는 문제들은 엔지니어링에 바로 할당되지 않습니다. 가치 있는 문제를 발견하기 위해 제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고객을 만나고, 세일즈 팀을 만나는 등의 일을 해서 제품에 더 필요한 것을 발견하기 위해 애씁니다. 개발팀이 조직에서 사일로화 되지 않고 비즈니스적 가치를 이해하려고 계속 애써야 합니다.
★ 엔지니어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인 것 같지만, 시니어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서는 리더들의 마음을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회사는 자기 계발을 위한 곳이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한 곳이라는 것을 잊지는 말아야 한다.

참고

https://careerly.co.kr/comments/71652

박승규_Andy / 시니어 엔지니어의 5가지 습관 | 커리어리